시흥시, 월곶동 옛 염전부지에 2천710세대 주거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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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경기도 심의 통과…2026년 완공
경기 시흥시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비 3천172억원을 투입해 월곶동 52-5 옛 염전 부지 23만5천780㎡에 총 2천71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시는 월곶동 구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침체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지구에는 절반씩인 장기임대주택(59∼84㎡) 1천355세대, 일반분양 주상복합아파트(84∼105㎡) 1천355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장기임대주택의 경우 청년 및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중소형 규모로 조성하고, 주상복합아파트는 최고 높이 171m(51층)로 지어 시흥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월곶역세권은 수원, 분당을 거쳐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수인분당선과 월곶·광명·판교·강릉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또 인천발 KTX 노선이 신설되면 이 지역은 강릉·대전·광주·부산 등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6년이다.
시 관계자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 안정화를 실현하고, 주거·업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직주근접형 역세권 중심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 시흥시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비 3천172억원을 투입해 월곶동 52-5 옛 염전 부지 23만5천780㎡에 총 2천71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시는 월곶동 구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침체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지구에는 절반씩인 장기임대주택(59∼84㎡) 1천355세대, 일반분양 주상복합아파트(84∼105㎡) 1천355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장기임대주택의 경우 청년 및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중소형 규모로 조성하고, 주상복합아파트는 최고 높이 171m(51층)로 지어 시흥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월곶역세권은 수원, 분당을 거쳐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수인분당선과 월곶·광명·판교·강릉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또 인천발 KTX 노선이 신설되면 이 지역은 강릉·대전·광주·부산 등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6년이다.
시 관계자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 안정화를 실현하고, 주거·업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직주근접형 역세권 중심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