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옛 군부대 터 활용해 야외 빙상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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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빙상장은 400m 트랙으로 조성했으며 대기실, 화장실 등 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스피드스케이트 전용 트랙으로 주민 안전을 위해 눈썰매와 피겨스케이팅은 이용을 제한한다.
빙상장은 국방개혁 2.0으로 발생한 군 유휴부지를 활용하고자 추진한 민·군·관 상생협력 프로젝트로 조성했다.
철원군은 주민들과 장병들에게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제공해 체력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현종 군수는 "앞으로도 군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빙상장 운영이 침체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