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건물서 동파 배관 점검하던 관리인 추락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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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전날 동파된 온수배관을 점검하려던 40대 A씨가 지상 3층에서 지하 4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건물 관리인인 A씨는 다른 직원 2명과 함께 전날 동파됐던 온수배관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발을 헛디뎌 환풍구를 통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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