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밤사이 32명 확진…목욕탕·초등학교 관련 확산 지속
울산에서 27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들이 울산 6736∼6767번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27명은 기존 확진자들 접촉자이며 1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별로는, 중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누적 14명이 됐다.

북구 모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