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년부터 모든 유치원에도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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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포함 11년만에 무상급식 체계 완성
부산교육청은 내년 새 학기부터 유치원에도 무상급식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 2011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무상급식을 시작한 이후 11년 만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걸쳐 무상급식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유치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모두 214억원이다.
150억원은 교육청이, 64억원은 부산시가 각각 부담한다.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원아들은 공·사립 유치원 380개소 3만8천600여명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유치원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유치원생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로써 부산은 2011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무상급식을 시작한 이후 11년 만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걸쳐 무상급식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유치원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모두 214억원이다.
150억원은 교육청이, 64억원은 부산시가 각각 부담한다.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원아들은 공·사립 유치원 380개소 3만8천600여명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유치원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유치원생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