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 전 여친 가족 살해 이석준 구속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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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5)의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 형사3부(이곤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를 받는 이씨의 구속 기간을 내년 1월 5일까지로 연장했다.
형사소송법상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며, 법원의 허가를 받아 추가로 한 차례(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에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10일 전 여자친구 A(21)씨의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A씨의 어머니(49)를 살해하고 남동생(13)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돼 이달 17일 송치됐다.
당시 A씨는 외출 중이어서 화를 피했다.
이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도어락 해제 방법을 검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씨에게 50만원을 받고 A씨 거주지를 알려준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 운영자도 구속해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 형사3부(이곤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를 받는 이씨의 구속 기간을 내년 1월 5일까지로 연장했다.
형사소송법상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며, 법원의 허가를 받아 추가로 한 차례(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에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10일 전 여자친구 A(21)씨의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A씨의 어머니(49)를 살해하고 남동생(13)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돼 이달 17일 송치됐다.
당시 A씨는 외출 중이어서 화를 피했다.
이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도어락 해제 방법을 검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씨에게 50만원을 받고 A씨 거주지를 알려준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 운영자도 구속해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