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일반직과 기술직 경력 및 신입사원 등 모두 74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일반·기술직 74명 공채…1월 6일까지 접수
자동차 생산량 확대, 품질 안정화 등을 위한 것으로 상생 안전, 경영지원, 생산, 품질관리 등 15개 분야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공채며 일반직은 과장(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 대리(3년 이상), 사원(대졸 이상)이며 기술직은 신입사원이다.

보훈 대상자를 위한 별도의 특별채용도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내년 1월 6일까지며 AI(인공지능) 역량 검사와 서류전형, 건강검진, 면접 등을 거쳐 선정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말 이전에 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채용 전문기관의 업무 대행, AI 역량 검사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뽑을 계획이다.

전국 최초의 노사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GGM의 임직원은 570여 명이다.

내년 생산량 추이와 2교대 가동 여부 등에 따라 추가 채용 규모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생산 목표인 1만2천 대를 달성했으며 내년에도 최고 품질의 자동차 생산을 위해 추가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젊은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조, 채용사이트(ggm.recruiter.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