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농업인새벽시장 코로나19로 매출 타격…54억 판매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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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농산물 직거래 시장으로 유명한 강원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째 매출이 감소하는 타격을 받았다.
안전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4월 16일 원주천 둔치에 개장한 새벽시장이 지난 11일 폐장했다.
2019년 80억 원을 기록한 매출액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54억 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올해 판매액도 54억 원으로 집계돼 애초 목표액 85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농업인새벽시장협의회 관계자는 25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새벽시장을 이용해주신 35만 명의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사가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전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4월 16일 원주천 둔치에 개장한 새벽시장이 지난 11일 폐장했다.
2019년 80억 원을 기록한 매출액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54억 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올해 판매액도 54억 원으로 집계돼 애초 목표액 85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농업인새벽시장협의회 관계자는 25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새벽시장을 이용해주신 35만 명의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사가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