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9명 확진·2명 사망…거제서 오미크론 변이 1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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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 접촉·산발적 집단감염 여파…병상 가동률 67.9%
경남도는 2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89명이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56명, 김해 38명, 밀양 29명, 양산 26명, 거제 19명, 통영 10명, 하동 5명, 함안 2명, 사천·창녕·남해·산청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전체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107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9명은 부산·충남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는 밀양 학교 관련 12명, 양산 목욕탕Ⅱ 관련 2명, 창원 의료기관Ⅴ 관련 5명, 김해 요양병원Ⅱ 관련 3명, 양산 교육시설 관련 3명, 하동 김장모임 관련 1명이다.
이 중 이날 처음으로 집단감염으로 묶인 밀양 학교 관련은 전날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전수검사에서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학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반은 전원 격리조치했다.
양산 목욕탕Ⅱ 관련은 이용자 1명이 지난 15일 확진된 뒤 계속 이용자와 그 가족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지금까지 3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재난문자를 발송해 이 목욕탕 이용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목욕탕은 휴업 중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그 외 3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김해 요양병원Ⅲ 관련으로 확진돼 격리 중이던 60대 1명과 창원 의료기관Ⅳ 관련으로 확진돼 연세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90대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9천307명(입원 2천194명, 퇴원 1만7천36명, 사망 77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67.9%를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는 거제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1명 확인됐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창원 56명, 김해 38명, 밀양 29명, 양산 26명, 거제 19명, 통영 10명, 하동 5명, 함안 2명, 사천·창녕·남해·산청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전체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107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9명은 부산·충남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는 밀양 학교 관련 12명, 양산 목욕탕Ⅱ 관련 2명, 창원 의료기관Ⅴ 관련 5명, 김해 요양병원Ⅱ 관련 3명, 양산 교육시설 관련 3명, 하동 김장모임 관련 1명이다.
이 중 이날 처음으로 집단감염으로 묶인 밀양 학교 관련은 전날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전수검사에서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학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반은 전원 격리조치했다.
양산 목욕탕Ⅱ 관련은 이용자 1명이 지난 15일 확진된 뒤 계속 이용자와 그 가족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지금까지 3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재난문자를 발송해 이 목욕탕 이용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목욕탕은 휴업 중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그 외 3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김해 요양병원Ⅲ 관련으로 확진돼 격리 중이던 60대 1명과 창원 의료기관Ⅳ 관련으로 확진돼 연세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90대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9천307명(입원 2천194명, 퇴원 1만7천36명, 사망 77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67.9%를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는 거제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1명 확인됐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