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6명 확진·1명 사망…대부분 기존 확진자 접촉
경남도는 2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66명이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25명, 거제 13명, 김해 11명, 통영 10명, 함안 2명, 사천·창녕·남해·하동·산청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전체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41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4명은 부산·충남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김해 요양병원Ⅲ 관련으로 확진돼 격리 중이던 6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9천184명(입원 2천219명, 퇴원 1만6천889명, 사망 76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70.4%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