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천제영(65) 전 순천시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제영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취임
올해 1월 출범한 조직위는 공석이었던 사무총장을 민간인 대상으로 공모에 나섰다.

천 사무총장은 공직생활 당시 산림·정원 분야 정책을 주도한 전문가로, 도정과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 전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천 사무총장은 "화목한 직장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목표를 명확히 하고 협업할 때 박람회가 멋진 작품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480여일 남은 정원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순천을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 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순천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