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천276명 확진…어제보다 166명 줄어
목요일인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2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2일) 1천442명보다 166명 줄었고, 1주일 전(16일) 1천276명과 같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2일 2천720명, 16일 2천846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2천222명) 2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천166명으로 첫 3천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15일에도 3천명대를 기록한 뒤 19일 1천907명으로 떨어졌다가 21일부터 다시 2천명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2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2천4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2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