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ocialnews.xyz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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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IIAC)는 인도네시아 바탐 경제자유구역청(BIFZA)과 바탐공항 개발 및 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바탐 래디슨 컨벤션센터에서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따낸 역대 최대로 향후 25년 간 5억3천만달러에 달하는 수주 규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바탐공항 공사는 내년 6월부터 운영과 유지·보수를 맡는 동시에 기존 여객터미널을 개선하고 신규 여객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해외공항 운영·개발 사업을 따낸 것은 국내 최초이며, 향후 전 세계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국내기업과의 동반 진출을 추진함으로써 한국형 공항 플랫폼을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