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양당 기득권 지키는 대선 안 돼…제가 시민 삶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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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2일 "저와 정의당이 우직하게 시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정의당 충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은 과거냐 미래냐를 선택하는 대선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지키는 대선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이어 "역사적으로 양당 체제를 흔드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가능성은 항상 중원에서 탄생했고, 충북이 그 대세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도덕성을 충분히 갖췄고, 법적 하자 없이 시대정신을 앞장서 구현했으며, 기득권에 의지하지 않고 시민 삶의 개선을 위해 애를 쓴 정의당과 심상정에게 기회를 주실 때가 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거대 정당 후보들은 누가 더 최악인가를 놓고 가족까지 포함해 흠결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양당의 이전투구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으로 돌아오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지역 공약으로 "충북을 생명공존발전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집중 지원을 통해 충북을 팬데믹 시대 백신기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주 원도심 태양광 무상 공급,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충북 전체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충청권광역철도의 청주 도심통과 노선 추진, 청주·음성 LNG발전소 건립 백지화, 농민 기본소득 월 30만원 지급, 흥덕사 완전 복원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심 후보는 청주 상당을 포함해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에 자당 후보를 모두 낼 계획도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청주에서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과 정책협약, 충북선대위 발족, 고 변희수 하사 납골당 방문, 민주노총 충북본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연합뉴스
심 후보는 이날 정의당 충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은 과거냐 미래냐를 선택하는 대선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지키는 대선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이어 "역사적으로 양당 체제를 흔드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가능성은 항상 중원에서 탄생했고, 충북이 그 대세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거대 정당 후보들은 누가 더 최악인가를 놓고 가족까지 포함해 흠결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양당의 이전투구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으로 돌아오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지역 공약으로 "충북을 생명공존발전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집중 지원을 통해 충북을 팬데믹 시대 백신기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주 원도심 태양광 무상 공급,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충북 전체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충청권광역철도의 청주 도심통과 노선 추진, 청주·음성 LNG발전소 건립 백지화, 농민 기본소득 월 30만원 지급, 흥덕사 완전 복원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심 후보는 청주 상당을 포함해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에 자당 후보를 모두 낼 계획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