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첫 공공주택 건설관리 용역 발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5년까지 2천787가구 건립…9개 컨소시엄 경쟁
내년 3월 착공 예정인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첫 공공분양주택 건설사업 관리용역 수주전에 9개 컨소시엄이 뛰어들었다.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18·19·20 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지난 10일 발주해 사업수행 능력평가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9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용역은 3개 블록 통합으로 건축·토목·기계·조경·전기·정보통신·소방 등 공사 관련 제반 업무에 관한 건설사업 관리를 수행하는 것으로, 발주금액만 185억원이 넘는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5개월이다.
도시공사는 내년 1월 사업수행 능력평가와 면접 평가, 2월 가격입찰과 낙찰자 결정, 3월 용역 착수 등으로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서민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내 첫 공공 분양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8·19·20 블록 15만㎡에 전체면적 43만㎡, 지하 2층, 최고 22층 규모 2천787가구를 건립하는 공공주택 건설사업에는 2025년까지 9천585억원(용지비 3천260억원, 공사비 5천181억원, 기타 1천144억원)이 투입된다.
/연합뉴스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18·19·20 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지난 10일 발주해 사업수행 능력평가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9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용역은 3개 블록 통합으로 건축·토목·기계·조경·전기·정보통신·소방 등 공사 관련 제반 업무에 관한 건설사업 관리를 수행하는 것으로, 발주금액만 185억원이 넘는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5개월이다.
도시공사는 내년 1월 사업수행 능력평가와 면접 평가, 2월 가격입찰과 낙찰자 결정, 3월 용역 착수 등으로 절차를 진행한다.

18·19·20 블록 15만㎡에 전체면적 43만㎡, 지하 2층, 최고 22층 규모 2천787가구를 건립하는 공공주택 건설사업에는 2025년까지 9천585억원(용지비 3천260억원, 공사비 5천181억원, 기타 1천144억원)이 투입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