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입장객수 기준 전시회 순위 공개
올해 가장 사랑받은 전시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내 전시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열린 전시회 중 입장객 수 기준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전시회의 순위를 22일 공개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이 1위에 올랐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한 국내 최초 전시로 회화, 조각, 판화, 도자기 등 110여 점을 선보였다.

2위는 '빛의벙커 : 모네, 르누아르…샤갈', 3위는 '팀랩: 라이프(teamLab: LIFE)', 4위는 '요시고 사진전:따뜻한 휴일의 기록', 5위는 '발굴 100주년 기념 특별전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이 차지했다.

이어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비욘더로드', '살바도르 달리전', '아이뮤지엄 디지털 명화(색채의 마술사:앙리 마티스)',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가 차례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시 예매자 성비는 여성 78.7%, 남성 21.3%였고, 예매자 평균 연령은 20대(40.1%), 30대(34.0%), 40대(17.7%), 50대 이상(6.8%), 10대(1.3%) 순으로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