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고성군 등 17곳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여성가족부는 경북 경주시, 경남 고성군 등 17곳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자체 2곳은 대통령 표창, 5곳은 국무총리 표창, 10곳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에 표창을 받는 지자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로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정책의 효과성을 높였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경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인 '경주시 화랑마을'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는 고성군은 '청소년 꿈키움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 기본권리와 복지 증진을 도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지자체로는 전북 익산시, 서울 노원구, 부산 부산진구, 전북 완주군, 경남 산청군이 선정됐다.

대전시, 서울 서대문구, 서울 영등포구, 부산 기장군, 대전 유성구, 경기 시흥시, 경기 파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순창군, 전남 장흥군에는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경주시·고성군 등 17곳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