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물든 양천공원…'양천구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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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양천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양천구는 축제를 위해 공원 내 책쉼터 앞 베이비존을 중심으로 높이 6m의 대형 트리를 설치했고, 곳곳에 은하수·토끼 등 다양한 종류의 조명을 비치했다.
특히 공원을 둘러싼 길이 650m의 외곽 둘레길 나무 사이에 3천여개의 전구가 달린 스트링 조명을 설치해 '빛의 은하수'를 연출할 예정이다.
점등 행사는 23일 오후 5시 30분 열린다.
양천구는 앞으로 파리공원, 안양천 등 주민이 많이 찾는 공원에서 매년 조명 전시 축제를 개최해 대표적인 지역 겨울 축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치유와 행복이 있는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계절과 어울리는 테마 축제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