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관악구 학원 집단감염…총 59명 확진
서울시는 동작구 어린이집과 관악구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각각 발생해 총 59명이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9일 원생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원생 25명, 가족 15명, 종사자 6명 등 총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접촉자 등 238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45명, 음성이 66명이었다.

나머지 12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일시 폐쇄됐다.

관악구 학원에서도 지난 18일 수강생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수강생 12명과 종사자 1명 등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