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보조금 횡령 의혹…경찰 내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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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경찰서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보조금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내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직원들은 센터 보조금을 이용해 1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것처럼 꾸민 뒤 횡령했다는 이른바 '카드깡' 의혹을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완주군으로부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보조금 내용, 감사 자료 등을 제출받아 살펴보고 있다.
또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물품구입계약서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료를 받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경우 수사로 전환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횡령 의혹 등을 이유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내년도 예산 3억7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연합뉴스
직원들은 센터 보조금을 이용해 1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것처럼 꾸민 뒤 횡령했다는 이른바 '카드깡' 의혹을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완주군으로부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보조금 내용, 감사 자료 등을 제출받아 살펴보고 있다.
또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물품구입계약서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료를 받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경우 수사로 전환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횡령 의혹 등을 이유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내년도 예산 3억7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