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기록 행진…개봉 일주일째 300만 관객 돌파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일주일째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1일 오전 7시 기준 전국에서 307만8천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빨리 300만 관객을 넘긴 것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11일), '반도'(14일), '이터널스', '모가디슈'(33일) 등의 기록을 훨씬 앞당겼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63만4천여명의 관객을 모아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올린 데 이어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