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주연 '특송',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초청
박소담 주연의 액션 영화 '특송'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배급사 NEW는 '특송'이 다음 달 26일부터 2월 6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하버' 섹션에 초청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하버 섹션은 영화제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섹션으로,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세계 영화를 소개한다.

헤르빈 탐스마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특송'은 흥미롭고,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입체적인 영화"라고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또 "박소담이 영화의 중심에서 활약해 극을 완벽하게 이끌어 간다.

'기생충'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그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박대민 감독이 연출한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