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어린이집 연쇄 감염…광주·전남 108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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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광주 전남에서 추가 확진자 108명이 발생했다.
2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52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동구 한 공공기관과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해당 기관의 직원 3명, 이들과 같은 식당을 이용한 6명 등이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광산구 소재 중학교에서 1명, 남구 소재 복지시설에서 2명, 북구 소재 중학교에서 2명이 감염됐다.
전남 담양에서 도축업을 하는 확진자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5명도 광주에서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유증상 검사를 받은 남구 한 초등학교 학생 1명도 확진돼 방역 당국은 현장 평가를 통해 전수검사 여부를 결정한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증상 검사자와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5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해남 9명, 광양 7명, 순천 7명, 목포 6명, 여수 5명, 담양 5명 등 16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해남의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원아 4명과 가족 4명이 확진됐다.
가족 가운데 1명은 목포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광양과 신안에서는 각각 스페인과 베트남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해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나머지 시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지인 등이 확진되는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연합뉴스
2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52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동구 한 공공기관과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해당 기관의 직원 3명, 이들과 같은 식당을 이용한 6명 등이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광산구 소재 중학교에서 1명, 남구 소재 복지시설에서 2명, 북구 소재 중학교에서 2명이 감염됐다.
전남 담양에서 도축업을 하는 확진자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5명도 광주에서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유증상 검사를 받은 남구 한 초등학교 학생 1명도 확진돼 방역 당국은 현장 평가를 통해 전수검사 여부를 결정한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증상 검사자와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5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해남 9명, 광양 7명, 순천 7명, 목포 6명, 여수 5명, 담양 5명 등 16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해남의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원아 4명과 가족 4명이 확진됐다.
가족 가운데 1명은 목포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광양과 신안에서는 각각 스페인과 베트남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해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나머지 시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지인 등이 확진되는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