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4년간 미취업 청년 4천894명에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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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미래 신산업·뉴딜 연계 일자리 제공 사업 추진
강원도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1단계가 마무리됐다.
강원도는 지난 4년간 도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4천894명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4가지 유형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을 통해 청년 1인당 연 2천400만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하고, 2년 이상 근무 시 3년 차에 1천만원(분기당 250만원)을 청년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자기 계발을 위한 직무 교육비를 1인당 300만원 지원해 애초 목표인 2천841명보다 훨씬 많은 3천42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 사업을 통해 2년간 752명에게 임대료와 교육비 등 창업 지원비를 연 1천500만원씩 지원했다.
공공과 민간 부문의 다양한 일 경험을 민간 취업과 연계하는 민간 취업 연계형 사업(연 최대 2천250만원 지원)에는 587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이나 디지털 영역에서 청년의 역량을 향상하는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연 2천400만원 지원)에 126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번 사업에 874억원을 투입했다.
강원도는 내년부터는 지역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뉴딜 연계 일자리를 제공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창석 일자리 국장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내년부터 2단계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도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도는 지난 4년간 도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4천894명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4가지 유형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을 통해 청년 1인당 연 2천400만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하고, 2년 이상 근무 시 3년 차에 1천만원(분기당 250만원)을 청년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자기 계발을 위한 직무 교육비를 1인당 300만원 지원해 애초 목표인 2천841명보다 훨씬 많은 3천42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 사업을 통해 2년간 752명에게 임대료와 교육비 등 창업 지원비를 연 1천500만원씩 지원했다.
공공과 민간 부문의 다양한 일 경험을 민간 취업과 연계하는 민간 취업 연계형 사업(연 최대 2천250만원 지원)에는 587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이나 디지털 영역에서 청년의 역량을 향상하는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연 2천400만원 지원)에 126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번 사업에 874억원을 투입했다.
강원도는 내년부터는 지역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뉴딜 연계 일자리를 제공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창석 일자리 국장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내년부터 2단계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도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