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무인 탐사선 달착륙' 공약도 검토중
이재명, '과학기술 혁신 담당' 부총리직 신설 공약으로 검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과학기술 혁신을 담당할 부총리직 신설을 공약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조만간 과학기술 분야 정책 공약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 후보와 선대위는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직을 부총리급으로 격상하는 아이디어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2030년까지 무인 탐사선을 달에 착륙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 발표를 주요 공약으로 함께 검토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과학기술 정책 제언서를 전달받았다.

정책본부장인 윤후덕 의원은 "곧 발표할 과학기술 관련 정책 발표에서도 해당 제언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