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 R&D특구 동쪽 진입로 내년 말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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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845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교량 1개(약 560m)를 포함한 1.3㎞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1월까지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보상에 착수한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현재 약 5㎞인 문지네거리∼연축지구 이동 거리가 1.4㎞로 짧아진다.
지금은 엑스포로∼아리랑로∼대전로를 경유하며 혼잡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통행시간 절감 등에 따라 30년간 약 20조3천413억원에 해당하는 편익이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분석됐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단순한 도로 신설 효과 외에 지역 화합, 주변 개발사업 촉진 등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조속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