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중학교서 9명 확진…어린이집·초등학교서도 전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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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중학교에서 9명이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교내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모 중학교에서 지난 16일 학생이 확진된 뒤 학생 등 259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2명을 더하면 이 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남구 모 초등학교에서도 학생이 확진된 뒤 676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지표 환자를 포함해 4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구 어린이집, 북구 초등학교에서도 가족 감 감염으로 원아와 학생 2명이 확진돼 각각 121명, 220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에서는 모두 44명이 신규 확진됐다.
북구 중학교 관련 10명, 북구 어린이집 관련 2명, 광산구 중학교 관련 1명 등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타 시도 확진자 관련은 7명이었으며 광주 기존 확진자 관련 16명과 유증상자 8명 등 24명은 최초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전에는 전북 고창에 사는 70대가 조선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져 광주 33번째 사망 사례가 됐다.
/연합뉴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모 중학교에서 지난 16일 학생이 확진된 뒤 학생 등 259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2명을 더하면 이 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남구 모 초등학교에서도 학생이 확진된 뒤 676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지표 환자를 포함해 4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구 어린이집, 북구 초등학교에서도 가족 감 감염으로 원아와 학생 2명이 확진돼 각각 121명, 220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에서는 모두 44명이 신규 확진됐다.
북구 중학교 관련 10명, 북구 어린이집 관련 2명, 광산구 중학교 관련 1명 등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타 시도 확진자 관련은 7명이었으며 광주 기존 확진자 관련 16명과 유증상자 8명 등 24명은 최초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전에는 전북 고창에 사는 70대가 조선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져 광주 33번째 사망 사례가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