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특장차 제조업체 호룡, 이웃돕기성금 1억원 기탁
전북 김제시는 특장차 제조업체인 '호룡'이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맡겨왔다고 17일 밝혔다.

박장현 호룡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 작은 힘이 돼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호룡은 1990년 창업해 국내 최초로 고가 사다리차를 개발한 김제의 향토기업이다.

김제시는 이 성금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