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시즌 '2022년 아카데미 페스티벌' 실시

LG전자는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2022년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노트북과 휴대용(포터블)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양한 크기의 2022년형 노트북 'LG 그램' 라인업과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는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 플러스 뷰(+view)'를 공개했다.

LG전자, 노트북과 연결하는 멀티태스킹용 포터블 모니터 공개
주력 모델인 2022년형 'LG 그램 16'은 1천190g의 가벼운 무게에 80W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확대했다.

성능과 디자인 등도 더욱 개선됐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LG 그램 16은 더 강화된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Tiger Lake)를 탑재해 21년형 그램(Z90P)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가 약 10% 빨라졌다.

또한 인텔이 제시하는 차세대 노트북의 새로운 규격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 강력한 성능,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빠른 충전기능 등을 갖췄다.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MIL-STD·Military Standard)'의 7개 항목도 통과했다.

LG전자는 최근 멀티태스킹 작업을 위해 노트북에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view'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LG 그램 16에 적용된 화면과 같은 크기인 16형에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제품을 나란히 붙여 사용하면 약 26형 크기의 32:10 화면비의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노트북과 연결하는 멀티태스킹용 포터블 모니터 공개
LG 그램 +view의 무게는 본체 기준 670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별도 조작 없이 노트북과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화면이 확장된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노브툭 초경량·대화면 트렌드를 선도해 가고 있다"며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한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