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비보, 마크로젠과 MOU 체결…신약개발 등에 유전체 분석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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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바이오의 자회사인 로스비보 테라퓨틱스는 마크로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 협업, 기술이전 및 투자 등에 관한 포괄적 협업이 목적이란 설명이다.
마크로젠은 생명공학 기반 정밀의학 기업이다. 세계 153개국, 1만80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진단 등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스비보는 창업자인 노승일 교수(미국 네바다주립대 의대)팀이 연구한 마이크로RNA(miRNA)를 기반으로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RSVI-301’을 개발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RSVI-301은 췌장 베타세포의 사멸을 저해하고, 재생을 유도한다. 베타세포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을 만든다.
로스비보 관계자는 “기존 당뇨 치료제와 달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인슐린을 만든다”며 “효과가 길어야 주 1회에 불과한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방식으로 근본적인 당뇨병 완치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로스비보는 마크로젠과의 협업으로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상생효과(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도희 기자
마크로젠은 생명공학 기반 정밀의학 기업이다. 세계 153개국, 1만80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진단 등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스비보는 창업자인 노승일 교수(미국 네바다주립대 의대)팀이 연구한 마이크로RNA(miRNA)를 기반으로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RSVI-301’을 개발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RSVI-301은 췌장 베타세포의 사멸을 저해하고, 재생을 유도한다. 베타세포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을 만든다.
로스비보 관계자는 “기존 당뇨 치료제와 달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인슐린을 만든다”며 “효과가 길어야 주 1회에 불과한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방식으로 근본적인 당뇨병 완치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로스비보는 마크로젠과의 협업으로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상생효과(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