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는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연속 참가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와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 주력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한 바이오텍, 투자사 등과의 논의를 통해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협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JW중외제약과 특정 표적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공동 연구를 개시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4년 연속 컨퍼런스에 초청된 것은 회사의 AI 신약개발 기술력 및 미래 가치를 반영한 결과”라며 “신약 후보물질 사업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미국법인까지 설립한 만큼, 적극적으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40회를 맞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다음달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비대면(언텍트)으로 열린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