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추위주의' 경보…내일 북부내륙 영하 30도

입력2021.12.17 07:23 수정2021.12.17 07:23

북한은 17일 가끔 구름이 많고 평북, 함경북부, 황해도에 오후까지 곳에 따라 가끔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전반적 지역에 추위주의 경보가 내려졌고 동·서해안 여러 지역에 센바람주의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이며 18일 아침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북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30∼21도까지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은 영하 20∼18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6, 0
▲ 중강 : 흐림, -10, 30
▲ 해주 : 구름많음, -4, 20
▲ 개성 : 맑음, -3, 10
▲ 함흥 : 맑음, -3, 0
▲ 청진 : 맑음, -5, 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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