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 3개년 계획 막바지…내년 문화센터 등 407곳 완공
정부는 내년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3개년 계획' 마지막 해를 앞두고 16일 제10차 생활SOC 정책협의회를 열어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3개년 계획이 막바지에 온 만큼 그간 추진해온 생활SOC의 준공을 본격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내년에 완공되는 생활SOC는 생활문화센터 112개소, 공공·작은도서관 91개소, 다가치센터 161개소, 도시재생뉴딜 43개소 등 총 407곳이다.

정부는 각 생활SOC 시설의 준공을 계기로 홍보를 확대하면서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입지분석도구를 고도화하고 국유지 정보 및 지역 서비스 수요정보 제공, 지역자체 데이터 구축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