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8명 확진…학교·목욕탕·병원 등 곳곳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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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200명대…전담병원 병상 가동률 79.8%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생과 개별 전파가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208명 추가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개 시·군에서 208명이 늘어 총 1만3천524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경주 63명, 구미 36명, 포항 27명, 경산 19명, 김천 18명, 안동 15명, 영천 5명, 영덕·예천 각 4명, 상주·문경·울진 각 3명, 성주·칠곡 각 2명, 영주·청도·봉화·고령 각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주에서 학교발 집단감염으로 학생 39명과 가족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계는 73명이 됐다.
구미에서 목욕탕 관련 11명(누계 57명), 포항에서 피아노학원 관련 5명(누계 43명), 경산에서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4명(누계 98명), 안동에서 병원 관련 12명(누계 4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집단감염에 따른 연쇄 전파로 5명이 추가 확진됐고, 기존 개별 확진자들과 접촉한 가족, 지인 등 9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역학조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다가 이날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다.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70.6명이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10곳의 중등증 환자용 병상 가동률은 79.8%, 생활치료센터 2곳의 가동률은 49.8%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90명(누계 1천64명)이다.
자가격리자는 6천922명이다.
/연합뉴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개 시·군에서 208명이 늘어 총 1만3천524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경주 63명, 구미 36명, 포항 27명, 경산 19명, 김천 18명, 안동 15명, 영천 5명, 영덕·예천 각 4명, 상주·문경·울진 각 3명, 성주·칠곡 각 2명, 영주·청도·봉화·고령 각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주에서 학교발 집단감염으로 학생 39명과 가족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계는 73명이 됐다.
구미에서 목욕탕 관련 11명(누계 57명), 포항에서 피아노학원 관련 5명(누계 43명), 경산에서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4명(누계 98명), 안동에서 병원 관련 12명(누계 4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집단감염에 따른 연쇄 전파로 5명이 추가 확진됐고, 기존 개별 확진자들과 접촉한 가족, 지인 등 9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역학조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다가 이날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다.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70.6명이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10곳의 중등증 환자용 병상 가동률은 79.8%, 생활치료센터 2곳의 가동률은 49.8%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90명(누계 1천64명)이다.
자가격리자는 6천92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