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영란은행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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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및 영란은행의 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 오른 15,476.35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 상승한 6,927.6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0.5% 뛴 4,164.23을 기록했다.
반면에 영국 런던의 FTSE 100는 0.7% 내린 7,170.75로 마무리됐다.
영국 증시는 고조되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투자 심리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영국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5.1%로 월간 기준으로 2011년 9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이런 가운데 ECB와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16일 나란히 기준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주목을 끈다.
최근 지속한 인플레이션 압박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경제적 영향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AFP 통신은 ECB가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점쳤다.
/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 오른 15,476.35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 상승한 6,927.6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0.5% 뛴 4,164.23을 기록했다.
반면에 영국 런던의 FTSE 100는 0.7% 내린 7,170.75로 마무리됐다.
영국 증시는 고조되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투자 심리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영국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5.1%로 월간 기준으로 2011년 9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이런 가운데 ECB와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16일 나란히 기준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주목을 끈다.
최근 지속한 인플레이션 압박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경제적 영향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AFP 통신은 ECB가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점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