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는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출입국 문제나 임금체불, 부당해고, 이혼, 사기, 폭행 등을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은 센터 상근 변호사와 노무사를 통해 법률 상담부터 소송까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변호사 상담은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에, 노무사 상담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센터 1층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한국어가 서툰 이주민을 위해 중국어와 영어, 러시아어, 파키스탄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등 9개 국어로 통역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wsgc.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2229-4900)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