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제조허가를 받아냈다는 소식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1마4000원(1.57%) 오른 9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충진·표시하는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기로 한 바 있다.
이 영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에도 2.06% 상승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