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대관 신청 접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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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미술관은 지난해 3월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임시 휴관한 뒤 현재까지 1년 9개월째 문을 닫고 있다.
공사는 정기적으로 대관 신청을 받았던 과거와 다르게 수시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메트로미술관은 1986년 '경복궁역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대관을 시작한 뒤 국제적인 대규모 전시전이 꾸준히 열렸다.
2008년 '올림픽 중국 체험전'(주한중국문화원 개최), 2009년 '전쟁과 여성인권 국제전'(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개최), '한·중·일 협력 20주년 기념 사진전'(한중일 정부 공동개최) 등이 진행됐다.
메트로미술관 1관 전체 면적은 594㎡며, 조명과 냉·난방, 무인경비시스템, 폐쇄회로(CC)TV, 강화유리문 등 설비가 마련돼있다.
1관 일일 대관료는 27만5천원이며 1일 등 단기 대관도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대관 신청 시 공사의 자체 심의를 거쳐 신청자에 개별통보한다.
다만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영향을 주는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대관이 취소될 수 있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