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다소 여력이 생긴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가계대출 신규 취급 한도를 영업점별로 관리해오던 조치를 해제했다.
조치는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보름 가량을 앞두고 조기 종료됐다.
국민은행의 이번 조치로 지점별 가계대출 한도를 관리하는 곳은 우리은행 한 곳으로 줄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부터 전세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월별·지점별로 관리하고 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