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군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 이임…후임에 영국 육군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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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어 부사령관은 2019년 7월 취임 이후 2년 5개월간 재직했다.
호주 해군 중장인 메이어 부사령관은 호주군으로는 처음으로 유엔사 부사령관을 맡았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메이어 부사령관이 유엔사 부사령관직을 수행한 첫 번째 호주 군임임을 언급하면서 "정전협정 유지 및 유엔사의 연합 지휘소 훈련을 개편하였고, 전력제공국 및 한국군 파트너들과 매일 교류함으로써 유엔사의 성공적인 업무를 보장했다"고 말했다.
메이어 부사령관은 이날 '훈공장'을 받았고, 부인인 수 메이어 여사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그는 평택시장으로부터 '민이영'이라는 한국 이름도 받았다.
'널리 밝음과 총명으로 많은 이를 이롭게 하라'는 뜻이다.
후임은 앤드루 해리슨 영국 육군 중장이 임명됐다.
취임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유엔사 관계자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