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율주행차 로드맵 2.0' 업계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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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정현안점검회의서 로드맵 확정·발표
정부는 15일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 2.0' 수립을 앞두고 관련 업계, 전문가,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2018년 11월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을 세운 바 있으나 그동안 급속한 기술발전이 있었던 만큼 이를 반영해 로드맵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윤성욱 국무2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마련한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 2.0' 초안에 대해 업계와 전문가,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실제 기술의 발전 수준과 상용화 현황 등을 청취했다.
윤 차장은 회의에서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누비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규제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혁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규제혁신기획관,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경찰청 교통운영과장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장정아 아주대 교수, 이경수 서울대 교수, 조용혁 법제연구원 센터장 등 전문가와 현대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모빌테크 등 관련 업계 관계자가 자리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보완과정을 거쳐 오는 23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로드맵 2.0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정부는 2018년 11월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을 세운 바 있으나 그동안 급속한 기술발전이 있었던 만큼 이를 반영해 로드맵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윤성욱 국무2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마련한 '자율주행차 규제혁신 로드맵 2.0' 초안에 대해 업계와 전문가,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실제 기술의 발전 수준과 상용화 현황 등을 청취했다.
윤 차장은 회의에서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누비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규제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혁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규제혁신기획관,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경찰청 교통운영과장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장정아 아주대 교수, 이경수 서울대 교수, 조용혁 법제연구원 센터장 등 전문가와 현대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모빌테크 등 관련 업계 관계자가 자리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보완과정을 거쳐 오는 23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로드맵 2.0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