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해맞이 행사 취소…코로나 방역에 집중키로

입력2021.12.15 14:39 수정2021.12.15 14:39

경북 구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을 우려해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당초 오는 31일 밤 실내에서 소규모로 '2022년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의 특별방역 대책에 따른 조치다.

장세용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새해맞이 행사가 취소돼 아쉽지만 시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 방역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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