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068240)는 5,8호선 신조전동차(298칸) 구매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15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서울교통공사이고, 계약금액은 3,311.8억원 규모로 최근 다원시스 매출액 2,479.5억원 대비 약 133.57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1년 12월 15일 부터 2025년 06월 30일까지로 약 3년 6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1년 12월 15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차트
한편, 오늘 분석한 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사업 및 전자유도가열사업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한국 주식시장 반등의 기회(2)지난 칼럼에서 올해 자산 배분 측면에서 한국 주식시장을 투자 수익률 획득의 한 축으로 말씀드렸습니다. 투자 자산이 매우 저렴해졌을 때는 작은 모멘텀이라도 반등의 빌미를 마련해줄 수 있고, 작년까지는 악재가 지속되었다면 올해는 이미 가격에 반영된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연초 이후 상대적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한국 주식시장이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하였으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다시금 조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리 한국 주식시장의 하락 폭이 적게 나타나고, 조금씩 국내 주식시장으로 유동성이 유입되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전략은 ‘관세부과, 기습 일정 변경’ → ‘관세 전쟁 공포에 따른 매도’ → ‘대화 및 협상, 유예 등의 논의’ 의 흐름이었지만 현재는 생각보다 정책을 밀어붙이는 강도가 더 세게 나타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도 길어지고 있습니다.과거와 다른 점은 1기 정부 때보다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폭이 현저히 큰 상태이며 투자자금이 집중된 상황이고, 무역 규제 정책의 내용이 더 구체적이라는 것입니다. 그에 따른 조정 폭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생각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있으나,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국가의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시장의 충격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길어질 가능성이 높을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디테일을 따져서 제도를 설계해야 하는데 후다닥 통과됐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지금 나온 규정 하나만으로 (국회를) 통과하는 건 지지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6일 열린 국회 법사위에서 상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으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요구하며 본회의 상정을 보류한 상태다.이 원장은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이 과도한 형사화, 자본시장법 절차 규정, 사외이사 보호 등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우리나라는 민사를 통한 주주권익 구제보다 형사 소송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총주주', '주주 전체'는 기존 법령 개념과 명확히 일치하지 않아 해석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상법상 특별배임죄를 폐지하거나 특정 단계를 거칠 경우 배임이 적용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상법 개정안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취지와 맞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이 원장은 "밸류업 핵심은 배당을 많이 하는 게 아니라 기업 사업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자본비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다"며 "이사회가 이 같은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럴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사들이 소송을 당했을 때 회사에서 변호사 비용을 지불하면 이해충
채권시장 ‘큰손’으로 떠오른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초저금리 시기 대거 발행된 ‘저쿠폰 국채’(액면 금리가 낮은 국고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매매) 차익과 함께 세금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개인투자자는 채권을 총 6조2165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순매수한 금액(5조2113억원)보다 20%가량 많다. 올해 코스피지수가 5% 넘게 뛰었지만 채권 인기가 훨씬 많았던 것이다. ◇자본 차익에 절세 효과까지장외 채권시장에서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채권은 ‘국고01500-5003(20-2)’이었다. 2020년 연 1.5% 금리로 발행된 30년 만기 저쿠폰채다. 이 밖에 표면 금리가 연 2.75%인 국고(24-8)와 연 1.125%인 국고(19-06)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국고 20-2 같은 저쿠폰채는 고액 자산가가 주로 찾는 상품이다. 저금리 시절 발행돼 표면 금리가 낮은 게 특징이다. 금리 상승으로 채권값이 하락하며 손실이 불어났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정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 가격이 떨어진 채권을 사들여 만기까지 보유하면 실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액면가 1만원인 국고 20-2의 민평 가격은 지난달 28일 기준 8153.83원이다. 민평 가격은 채권평가사들이 채권시장의 여러 상황을 종합해 매일 고시하는 기준 가격이다. 증권가에선 저쿠폰채의 적절한 투자 시기로 올해 상반기를 꼽는다. 향후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 채권값이 급격히 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절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게 증권가의 설명이다. 세금은 실질 수익률과 관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