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샤오팅·마시로 코로나19 확진…데뷔 일정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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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정기적인 PCR(유전자증폭) 검사 과정에서 무증상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케플러는 당초 이날(14일) 데뷔 예정이었지만, 스태프 가운데 한 명이 앞서 이달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데뷔는 다음달 3일로 연기된 바 있다.
여기에 이어 멤버 2명이 확진되면서 데뷔 일정이 추가로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소속사는 "다른 케플러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에게 발열이나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관련 스태프 또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케플러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