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공무원 2명 확진…접촉자 44명 검사
경기 부천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사무실이 폐쇄됐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대중교통과와 도시전략과 소속 공무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이들이 쓰던 청사 2층과 8층 사무실을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또 확진 공무원들과 접촉한 같은 과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확진된 공무원들의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며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들은 자가격리 조치한 상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