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호주 야당대표 접견…한인 동포사회 관심 당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전통적 우방국인 호주와의 수교 60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점을 언급하며 향후 미래 첨단 산업 등에서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동포 사회가 호주 내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동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알바네이지 대표 역시 문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 등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드니로 이동했다.
오후에는 현지 경제인들과 원자재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