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 국가안보고문 신설…중국 중앙정부 통제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특별행정구(이하 특구)인 마카오 정부에 국가안보고문직과 국가안보기술고문직을 신설한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카오 특구 국가안보위원회 관련 법규 개정을 통해 이날부로 마카오 국가안보위에 국가안보고문직 등이 새로 생긴다.
이는 홍콩과 같은 국제 개방 도시인 마카오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통제와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해석된다.
마카오 특구 정부는 "국가안보고문과 국가안보기술고문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헌법이 정한 국가안보의 책임을 공동으로 이행할 것"이라며 "동시에 마카오 특구는 국가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확실히 수호하고,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카오 특구 국가안보위원회 관련 법규 개정을 통해 이날부로 마카오 국가안보위에 국가안보고문직 등이 새로 생긴다.
이는 홍콩과 같은 국제 개방 도시인 마카오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통제와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해석된다.
마카오 특구 정부는 "국가안보고문과 국가안보기술고문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헌법이 정한 국가안보의 책임을 공동으로 이행할 것"이라며 "동시에 마카오 특구는 국가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확실히 수호하고,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