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농가 어렵다…쌀 27만톤 즉각 시장서 격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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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소 가면 쓴 신종 펫샵 근절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4일 "쌀 27만톤 시장 격리에 정부가 즉각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현지 쌀값이 10월 이후 계속 하락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가 선제적인 시장격리에 나설 것을 제안했으나 기재부와 농식품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밥 한 공기 쌀값은 고작 300원으로 커피의 10분에 1에 불과한데 인건비와 자재비로 농가의 실제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동물보호소라는 가면을 쓴 신종 펫샵을 근절하겠다"는 내용의 26번째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동물보호소를 일반 반려동물 판매업종과 구분하고, 동일·유사 명칭 사용을 금지하겠다.
관련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도 국회에서 통과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4일 "쌀 27만톤 시장 격리에 정부가 즉각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현지 쌀값이 10월 이후 계속 하락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가 선제적인 시장격리에 나설 것을 제안했으나 기재부와 농식품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밥 한 공기 쌀값은 고작 300원으로 커피의 10분에 1에 불과한데 인건비와 자재비로 농가의 실제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동물보호소라는 가면을 쓴 신종 펫샵을 근절하겠다"는 내용의 26번째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동물보호소를 일반 반려동물 판매업종과 구분하고, 동일·유사 명칭 사용을 금지하겠다.
관련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도 국회에서 통과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