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14일 코스피는 간밤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한 여파 속에 3,000선이 무너졌다.

14일 오전 9시 2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15포인트(0.60%) 내린 2,982.62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450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88억 원, 67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홀로 1.61% 상승 출발한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65포인트(0.37%) 내린 1,002.47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21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83억 원, 16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