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 "결혼 생각 아예 없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1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특 누나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결혼식을 지켜보며 식사를 하던 중 김희철은 "난 부모님 앞에서 뽀뽀하는 거 창피해서라도 결혼 안할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난 최시원 결혼식이 궁금하긴 하다. 정재계 사람들 다 올 거 아니냐"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희철은 "난 어릴 때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서른 때 하고 싶었는데 점점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딱히 할 생각 없는 거냐?'는 질문에도 김희철은 "아예 없다. 아까 엄마한테 혼났다"며 "사회를 몇 번 보고 그랬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